"우리 수강생들한테 '관련 영상 좀 모아서 보내달라'고 했더니, 유튜브 검색창 띄워서 추천 알고리즘이 던져주는 엉뚱한 영상만 보고 있더라고요."
— 어느 코딩학원 원장님의 하소연
학원 원장님, 협회 사무국장님, B2B 마케터님들의 공통된 고민이 있습니다. "우리 업종에 꼭 필요한 좋은 콘텐츠는 세상에 넘쳐나는데, 정작 우리 고객은 그걸 못 찾는다"는 겁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체류시간을 늘리는 게 목적이지, 우리 고객을 성장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요즘 뜨는 모델이 바로 AI 콘텐츠 큐레이션 허브입니다. AI 분야의 전설적 연구자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가 만든 'HackerTube' — 즉 "전문가가 엄선한 영상·글만 주제별로 자동 수집해 한곳에 모아주는 사이트" 개념을 그대로 업종에 이식하는 거죠.
이건 '영상을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세상에 이미 있는 좋은 콘텐츠를 전문가의 안목으로 골라, 자동으로 모으고, 주제별로 분류해주는 일입니다. 제작자는 영상 한 편 찍지 않아도 됩니다.
왜 지금 이게 돈이 되는가
핵심은 '신뢰의 외주화'입니다. 바쁜 전문직·학원 수강생·협회 회원은 콘텐츠를 고를 시간도, 옥석을 가릴 안목도 없습니다. 그 '선별 노동'을 대신 해주면, 그들은 기꺼이 구독료를 내거나 브랜드에 매력을 느낍니다.
학원은 '수강생 전용 학습 자료실'로, 협회는 '회원 혜택'으로, 전문직(세무사·변호사·병원)은 '고객 신뢰 콘텐츠'로, B2B 브랜드는 '리드 수집용 인사이트 허브'로 씁니다. 모두 매달 돈을 낼 이유가 분명한 고객들이죠.
비전공자를 위한 5단계 실전 가이드
코딩을 몰라도 괜찮습니다. 요즘은 AI에게 자연어로 지시하며 만드는 바이브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단계별로 보시죠.
단계별로 조금 더 깊이
1단계 — 업종 선정. 넓으면 망합니다. "IT 영상 모음"은 유튜브와 경쟁하는 자살골이고, "개원 3년차 치과의사를 위한 마케팅 영상 큐레이션"은 독점입니다. 좁힐수록 비싸집니다.
2~3단계 — RSS 자동 수집 봇. 핵심 엔진입니다. 유튜브 채널마다 제공되는 RSS 피드 주소를 모아, AI가 짜준 스크립트가 하루 한 번 새 콘텐츠를 긁어 데이터베이스에 쌓습니다. 사람이 손댈 일은 없습니다. 이게 '자동 수집'의 실체입니다.
4단계에서 '전문가 추천' 배지가 수익의 핵심입니다. 자동 수집된 수백 개 중 전문가(또는 고객사 대표)가 "이건 꼭 봐야 함"이라고 체크한 10%에 별표를 달아주세요. 이 큐레이션 안목이 월 100만원의 진짜 명분입니다.
5단계 — 과금 구조. '제작비 300만원 + 월 운영비 100만원' 구조를 권합니다. 월 운영비에는 서버 관리, 소스 추가, AI 요약 품질 관리가 포함됩니다. 고객은 '만들고 끝'이 아니라 '계속 신선하게 유지'되기를 원하므로, 이 유지보수 계약이 안정적인 월 수익이 됩니다.
경쟁자 없는 블루오션인 이유
대기업은 이런 틈새 업종별 허브를 만들 이유가 없고, 개별 학원·협회는 만들 기술이 없습니다. 그 사이에 '만들어주는 1인 제작자'라는 자리가 통째로 비어 있습니다. 바이브코딩 수익화의 가장 현실적인 진입로가 바로 여기입니다.
"코드를 짜는 능력이 아니라, '어떤 고객의 어떤 고통을 자동화로 풀지' 설계하는 능력이 돈이 됩니다."
— 비전공자 코딩 창업의 제1원칙
시작은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사실 가장 큰 장벽은 기술이 아니라 '혼자서는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른다'는 막막함입니다. RSS가 뭔지, API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수집 봇을 어떻게 서버에 올려 24시간 돌리는지 — 이 연결고리를 한 번만 직접 만들어보면, 그 뒤로는 업종만 바꿔 복제하면 됩니다.
① 좁은 업종 선정 → ② 신뢰할 소스 RSS 수집 → ③ 자동 수집 봇 → ④ AI 분류·요약·전문가 추천 → ⑤ 납품 후 월 유지보수 계약. 이 5단계가 월 100만원짜리 자산 하나를 만듭니다.
혼자 부딪히면 2주 걸릴 걸 몇 달 헤맬 수도 있습니다. 투더제이(TTJ) 코딩클래스 정규반에서는 이런 RSS 자동 수집 봇과 AI 큐레이션 허브를 '실제 납품 가능한 완성품' 수준까지 함께 만들어봅니다. 비전공자가 첫 고객사를 만나기까지의 가장 가파른 언덕을, 같은 길을 먼저 걸어본 사람과 함께 넘는 것 — 그게 가장 빠른 지름길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