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으로 돌아가기
TECH HACKER NEWS 4일 전 2분 읽기 53 READS

2학년 전자공학도 둘이 8비트 CPU를 직접 설계했다

전자공학 2학년 학생들이 'STEPLA-1'이라는 이름의 8비트 CPU를 밑바닥부터 직접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상용 칩을 쓰는 대신 명령어 집합(ISA) 설계, 데이터패스와 제어 유닛, 레지스터와 ALU 구조를 스스로 정의하고, 어셈블러까지 만들어 실제로 프로그램이 돌아가게 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학부 저학년 수준에서 컴퓨터 구조 교과서의 개념을 실제 동작하는 하드웨어로 끝까지 구현해냈다는 게 인상적인 대목입니다. 한국 IT 종사자에게 주는 시사점은 분명합니다. 추상화 레이어 위에서만 일하다 보면 잊기 쉬운 'CPU가 명령어를 어떻게 가져오고 해석해 실행하는가'라는 근본 원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만큼 확실히 체득하는 방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거창한 장비나 연차가 아니라, 작게라도 끝까지 완성해보는 사이드 프로젝트가 진짜 실력을 만든다는 좋은 사례입니다. 펌웨어, 임베디드,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다면 한 번쯤 들여다볼 만합니다.

SOURCE · HACKER NEWS
원문 전체 보기 → https://github.com/c0rRupT9/STEPLA-1
SHARE
처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