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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HACKER NEWS 어제 2분 읽기 33 READS

크롬 확장앱 그대로, 크로미움은 거부한다 — Kagi의 오리온 브라우저

검색엔진 Kagi가 만든 오리온(Orion)은 구글 크로미움 독점에 맞서는 브라우저다. 핵심은 세 가지다. 첫째, 엔진이 크로미움이 아니라 애플의 WebKit이다. 덕분에 맥·iOS에서 네이티브 앱처럼 가볍고 배터리 소모가 적으며, 크로미움 단일 생태계 종속에서 벗어난다. 둘째, WebKit 기반임에도 크롬과 파이어폭스 확장앱을 모두 지원한다. 브라우저를 바꿀 때 가장 큰 장벽인 확장 생태계 문제를 정면 돌파한 셈이다. 셋째, 광고·트래커를 기본 차단하고 텔레메트리를 수집하지 않는 '제로 세일즈' 프라이버시 원칙을 내세운다. 수익은 사용자 구독에서 나오므로 사용자를 상품화하지 않는다는 논리다. 개발자와 IT 종사자에게 시사점은 명확하다. 브라우저 경쟁이 결국 엔진 다양성과 확장 호환성 싸움이라는 점이다. 리눅스·윈도우 버전도 개발 중이니, 크롬 대안을 찾는다면 지켜볼 만하다.

SOURCE · HACKER NEWS
원문 전체 보기 → https://orionbrow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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