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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오픈소스에 빚지고 있다" — 함께 지키자는 선언

akrites.org에 올라온 공개 서한 'We All Depend on Open Source. We Will Defend It Together'의 핵심은 단순하지만 묵직합니다. 오늘날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는 자원봉사자들이 떠받치는 오픈소스 위에 서 있지만, 정작 그 토대는 위태롭다는 것입니다. 소수의 번아웃 직전 메인테이너가 전 세계 인프라를 떠받치고, 기업은 무임승차하며, xz 백도어 같은 공급망 공격과 상업적 라이선스 전환, AI의 무단 학습까지 위협이 겹칩니다. 서한은 '오픈소스는 공짜가 아니라 누군가의 노동'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용하는 기업과 개인 모두가 후원·기여·정책적 보호로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호소합니다. 한국 IT 종사자에게도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import하는 라이브러리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헌신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 일이 곧 우리 일자리와 산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SOURCE · HACKER NEWS
원문 전체 보기 → https://akrites.org/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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