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에도 누군가는,
코드 한 줄로 무언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들어온 글 가운데,
가장 오래 읽고 싶었던 한 편.
##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같은 언어로 말할 수 있다면 혹시 이런 경험 있으세요? 디자이너가 예쁘게 만든 화면을 받아서 개발로 옮기는데, 버튼 간격이 16px인지 18px인지 매번 자로 재듯 확인하고, 색상 코드는 일일이 복사하고, "이거 반응형으로 어떻게 줄어드는 거예요?"라고 물어보다 하루가 다 가는 그런 경험이요. 디자인과 개발 사이엔 보이지 않는 벽이 늘 있었거든요. 디자이너는 '...
하루에 한 편을 정합니다.
어떤 글일지는 매일 바뀌지만, 정해서 올리는 일은 바뀌지 않습니다.
혼자 시작했다가 멈춰본 사람을 위한 한 코스. 단과는 본 코스 안에 모두 들어있고, 코드 리뷰는 끝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글, 노트, 일거리.
코딩으로 무언가 만들어 본 지 스무 해가 넘었습니다. 그동안 분명해진 건, 좋은 도구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는 것. 결국 무엇을 만들지 정하고, 끝까지 짜는 사람이 가져갑니다. TTJ는 그 사이를 함께 걷는 자리입니다. 매일 새로 들어온 것 가운데 한 번 더 봐줄 만한 것들을 모아둡니다. 더 잘 만들기 위한 빈자리로요.
여기까지 오셨다면.
책 한 권, 강의 하나, 둘 다 좋습니다. 다만 오늘은 한 줄이라도 직접 짜는 쪽으로.
한 코스를 시작하거나, 한 권을 곁에 두거나 — 어느 쪽이든,
가장 빠른 출발은 늘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