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시키지도 않은 코드를 왜 고칠까? '최소 편집' 학습법 이야기
## 시키지도 않은 리팩터링, 다들 겪어보셨죠 커서(Cursor)나 클로드 코드(Claude Code) 같은 AI 코딩 도구를 쓰다 보면 한 번쯤 답답했던 순간이 있을 거예요. 분명 "이 함수에서 null 체크 하나만 추가해줘"라고 요청했는데, 돌아...
DuckDB 1.5.2가 나왔어요 - 노트북에서도 돌아가는 분석용 SQL 엔진의 진화
## 데이터 분석의 지형이 조용히 바뀌고 있어요 DuckDB라는 이름, 데이터 분석 쪽에 계신 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한 마디로 표현하면 '분석용 SQLite'예요. SQLite가 작은 트랜잭션형 데이터를 앱 안에 품고 다니는 데 최적화...
MuJoCo, 구글 딥마인드의 로봇 시뮬레이터가 왜 다시 주목받나
## 로봇 학습의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엔진 MuJoCo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보신 분도 많을 거예요. 정확하게 읽으면 '뮤조코'인데, Multi-Joint dynamics with Contact의 약자예요. 한국어로 풀면 '접촉이 있는 다관절 동...
AI 에이전트가 전부 비동기로 가고 있다 - 왜 지금 흐름이 바뀌는가
## 에이전트가 갑자기 '기다림'에 익숙해지고 있어요 요즘 AI 에이전트 관련해서 재미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지금까지 우리가 써왔던 챗봇이나 코파일럿 같은 도구들은 대부분 '동기(synchronous)' 방식이었거든요. 이게 뭐냐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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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레지스터를 0으로 만들 때 SUB이 아니라 XOR을 쓸까? - 어셈블리 고전 퀴즈의 진짜 답
## 질문부터 던져볼게요 어셈블리 코드를 들여다보다 보면 희한한 장면을 자주 만나요. 어떤 레지스터를 0으로 초기화할 때 개발자들이 죄다 `XOR eax, eax` 이렇게 쓰거든요. 직역하면 "eax와 eax를 XOR 연산해라"인데, 같은 값끼리...
LLM이 찾아낸 '가짜 취약점' 때문에 리눅스 커널 코드가 삭제되고 있다
## AI가 보안을 돕는다고요? 오히려 혼란을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 GPT-4나 Claude 같은 대형 언어 모델(LLM)이 코드 리뷰나 보안 분석에 쓰이는 일이 부쩍 늘었죠. "AI가 사람 대신 취약점을 찾아준다"는 이야기,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
구글이 공개한 8세대 TPU 'Ironwood' — 에이전트 시대의 두뇌 칩
## 구글이 또 새 TPU를 꺼냈어요 구글이 8세대 TPU를 공식 발표했어요. 이름은 **Ironwood(아이언우드)**, 그리고 함께 등장한 **Axion(액시온)**이라는 Arm 기반 CPU까지, 두 칩을 한 세트로 묶어서 "에이전트(Agen...
미국의 태양광 패널 340만 장을 데이터로 본다는 것
## 태양광 농장을 지도에 찍어본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Mark Litwintschik이 재밌는 프로젝트를 공개했어요. 바로 **미국 전역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340만 장의 위치와 정보를 분석한 블로그 포스트**예요. 제목은 간단하게 '3....
Windows 95에서 리눅스를? WSL의 엉뚱한 이식 실험이 보여주는 것
## 리눅스가 Windows 95에서 돌아간다고요? 개발자 세계에서 가끔 '이걸 왜?' 싶은 프로젝트가 등장하곤 하는데요, 이번엔 정말 황당하고 동시에 감탄스러운 물건이 나왔어요. Hailey라는 개발자가 **Windows 9x Subsystem...
unsafe 없이 GC 만들기 - Rust로 가비지 컬렉터를 안전하게 구현하는 법
## GC를 왜 또 얘기하냐고요? 가비지 컬렉터(Garbage Collector, 이하 GC)를 직접 구현한다고 하면, 보통 두 가지 반응이 나와요. 하나는 '그걸 왜 직접 만들어?'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거 포인터 난장판 아니야?'. Nick F...
타이레놀 vs 부루펜: 두 약의 차이, 개발자도 알아두면 좋은 상식
## 약장에 있는 두 약, 사실 꽤 다릅니다 머리 아프면 뭘 드세요? 한국에서는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과 부루펜(성분명 이부프로펜)이 가장 흔한 두 가지 해열진통제예요. 둘 다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고, 둘 다 "두통·발열에 드세요"라...
OpenTelemetry의 소급 샘플링(Retroactive Sampling) — 버릴 수 없는 트레이스를 붙잡는 법
## 관측성 엔지니어들의 오래된 고민 마이크로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면 **트레이스(trace)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요**. 트레이스가 뭐냐면, 하나의 사용자 요청이 프론트엔드에서 시작해서 API 게이트웨이, 주문 서비스, 결제 서비스, 데이터...
GitHub Copilot 개인 요금제가 바뀝니다 — 프로 플랜의 '프리미엄 요청' 개념 정리
##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GitHub이 개인 개발자용 Copilot 요금제 구조를 손봤어요. 지금까지 Copilot은 "월 얼마 내면 코드 자동완성 무제한" 같은 단순한 구조였는데, 이제는 **"프리미엄 요청(premium requests)"*...
Cal.com이 던진 오픈소스 커뮤니티 에디션 'Cal.diy' 출시
## 일정 예약 SaaS의 오픈소스 도전 혹시 Calendly 써보셨어요? 미팅 시간 잡을 때 링크 하나 보내면 상대방이 빈 시간을 골라서 예약할 수 있는 그 서비스요. 이 영역에서 Calendly의 오픈소스 대항마로 자리잡은 게 **Cal.com*...
Meta, 직원의 마우스 움직임과 키보드 입력까지 AI 학습에 쓴다
## 내 일하는 모습이 AI 학습 데이터가 된다면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Meta가 자사 직원들의 **마우스 움직임, 키보드 입력, 화면 상호작용 패턴**을 수집해서 AI 모델 학습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어요. 그동안 AI 기업들이 공개 웹 데이터나 책,...
Framework Laptop 13 Pro 공개 - 부품을 통째로 바꿔 쓰는 노트북의 진화
## 고장나면 통째로 버려야 하는 시대에 대한 반항 Framework라는 회사 들어보셨어요? 2021년에 나온 비교적 젊은 하드웨어 스타트업인데, 이 회사가 만드는 노트북의 철학이 독특해요. 요즘 맥북이나 대부분의 울트라북은 배터리가 부풀어도, SS...
OpenAI Codex Chronicle - 마이크로소프트 Recall의 클라우드 버전?
작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11에 "Recall"이라는 기능을 넣으려다가 보안 전문가들에게 엄청 얻어맞은 사건 기억하세요? 컴퓨터 화면을 몇 초마다 스크린샷으로 찍어서 AI가 나중에 "어제 봤던 그 레시피 뭐였지?" 같은 질문에 답해주는...
10년 전 "소시지 굽는 게임"이 퍼즐 디자이너들의 바이블이 된 이유
개발자 중에 게임 좋아하는 분들 많잖아요. 그중에서 **퍼즐 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작품이 있어요. 2016년에 나온 **Stephen's Sausage Roll**이에요. 제목만 보면 "뭐야 이거 요리 게임인가?" 싶은데...
100년 넘은 백과사전을 21세기 웹사이트로 되살리다 - Britannica11.org
위키피디아가 세상에 나오기 전, 권위 있는 지식의 대명사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었어요. 1768년에 처음 나왔으니까 무려 250년 넘은 백과사전이에요. 그중에서도 학계에서 유독 특별하게 평가받는 판본이 있어요. 바로 **1911년에 나온 제...
Vercel OAuth 공급망 공격, 환경변수 한 줄이 통째로 털린 사건
## 조용히 일어났지만 파장이 큰 사고 Vercel에서 OAuth 토큰을 매개로 한 공급망 침해(supply chain attack) 사건이 확인됐어요. 이번 사건의 무서운 점은 코드 저장소가 털린 것도, 서버가 해킹당한 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