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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HACKER NEWS 오늘 2분 읽기 28 READS

1992년에 적어둔 '프로그래밍의 문제점', 30년 뒤 다시 펼쳐보니

한 베테랑 개발자가 1992년에 직접 정리해 둔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문제점' 목록을 다시 꺼내 읽으며 든 생각을 풀어놓는다. 흥미로운 지점은, 그동안 언어·도구·하드웨어는 비교가 무색할 만큼 발전했는데도 당시 그가 짚었던 핵심 고민들이 거의 그대로 살아 있다는 것이다. 컴파일러와 IDE, 추상화 수준은 크게 좋아졌지만 정작 어려운 부분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복잡성 관리, 사람 사이의 소통, 거대한 시스템을 오래 유지하는 일이었다. 저자는 '곧 해결될 것'이라 믿었던 일부 문제가 사실은 본질적 한계였고, 반대로 심각하다 여겼던 문제 중 일부는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사라졌다고 회고한다.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매년 쏟아져도 우리가 비슷한 함정에 반복해서 빠지는 이유를 돌아보게 하는 글이다. 최신 트렌드를 좇기 전에, 정작 변하지 않는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먼저 묻게 만든다.

SOURCE · HACKER NEWS
원문 전체 보기 → https://blog.plover.com/prog/fortran-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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