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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HACKER NEWS 2일 전 2분 읽기 45 READS

파비콘 하나에 웹사이트 전체를 숨겼다고?

브라우저는 어떤 페이지를 열든 favicon.ico를 자동으로 요청한다. 저자는 바로 이 점에 주목했다. 늘 다운로드되는 이 작은 아이콘 파일 안에 웹사이트 전체를 숨겨 넣은 것이다. ICO 포맷이 정해진 이미지 데이터 외에 임의의 바이트를 품을 수 있다는 빈틈을 이용해, 압축한 HTML·CSS·JS를 파비콘에 함께 저장했다. 페이지가 로드되면 자바스크립트가 자기 자신의 파비콘을 다시 읽어와 압축을 풀고 화면을 그려낸다. 결과적으로 사이트 하나가 단 한 번의 요청, 단 하나의 파일로 완결된다. 핵심 인사이트는 '브라우저가 어차피 받아오는 리소스를 재활용한다'는 발상의 전환이다. 별도 서버 호출이나 추가 에셋 없이 브라우저 캐싱 이점까지 공짜로 얻는다. 물론 실무용 기법이라기보다는, 점점 무거워지는 웹에 대한 유쾌한 풍자이자 파일 포맷의 틈을 파고든 해킹에 가깝다. 모두가 당연하게 여기는 표준 안에도 아직 가지고 놀 거리가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SOURCE · HACKER NEWS
원문 전체 보기 → https://www.timwehrle.de/blog/i-stored-a-website-in-a-fav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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