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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AI 스타트업 모듈러 인수…엔비디아 추격 본격화

퀄컴이 AI 인프라 스타트업 모듈러(Modular)를 인수합니다. 모듈러는 LLVM과 스위프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크리스 래트너가 창업한 회사로, 파이썬 호환 고성능 언어 '모조(Mojo)'와 AI 추론 플랫폼 'MAX'를 만들어 주목받았습니다. 핵심은 '엔비디아 종속 탈피'입니다. 모듈러의 강점은 특정 GPU에 묶이지 않고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돌리는 소프트웨어 스택에 있습니다. 칩은 강하지만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약했던 퀄컴이, 엔비디아의 진짜 해자인 CUDA에 맞설 무기를 손에 넣은 셈입니다. 모바일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 추론 시장을 노리는 퀄컴의 야심이 읽힙니다. 한국 개발자에게 시사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칩 성능에서 '하드웨어를 추상화하는 소프트웨어 레이어'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모조 같은 새로운 AI 네이티브 언어가 실제 산업 표준으로 올라설 가능성을 주시할 때라는 것입니다.

SOURCE · HACKER NEWS
원문 전체 보기 → https://www.reuters.com/business/qualcomm-buy-ai-startup-m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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