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TTJ 코딩클래스
정규반 단과 자료실 테크 뉴스 코딩 퀴즈
테크 뉴스
Hacker News 2026.07.01 27

팀 버너스리가 설계했지만 끝내 사라진 URL 문법, 매트릭스 URI

Hacker News 원문 보기

URL의 슬래시(/)는 '계층 구조'를 표현한다. 웹을 만든 팀 버너스리는 1996년, 슬래시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봤다. 색상·크기·모양처럼 순서가 의미 없는 '다차원 좌표'를 어떻게 하나의 주소에 담을 수 있을까? 그의 답이 바로 매트릭스 URI다. 세미콜론(;)으로 이름-값 쌍을 묶어 /a;x=1;y=2/b 처럼 경로의 각 구간마다 파라미터를 붙이는 방식이다. 쿼리스트링(?)이 URL 맨 끝에 딱 한 번만 붙는 것과 달리, 매트릭스 파라미터는 계층 중간중간에 좌표를 심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 문법은 끝내 표준으로 정식 채택되지 못했다. 서버 지원이 부족했고, 더 단순한 쿼리스트링과 REST 관례가 시장을 장악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이디어 자체는 죽지 않았다. JAX-RS의 @MatrixParam이나 스프링 같은 일부 프레임워크에 '매트릭스 파라미터'라는 이름으로 흔적을 남겼다. 표준이 되지 못한 좋은 설계가 우리가 매일 쓰는 도구 곳곳에 유령처럼 살아 숨 쉰다는 점이 묘하게 흥미롭다. 웹의 '가지 않은 길'을 들여다보는 일은, 지금의 URL이 왜 이런 모습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이 뉴스가 유용했나요?

TTJ 코딩클래스 정규반

월급 외 수입,
코딩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17가지 수익 모델을 직접 실습하고, 1,300만원 상당의 자동화 도구와 소스코드를 받아가세요.

144+실전 강의
17개수익 모델
4.9수강생 평점
정규반 자세히 보기

"비전공 직장인인데 반년 만에 수익 파이프라인을 여러 개 만들었습니다"

실제 수강생 후기
  • 비전공자도 6개월이면 첫 수익
  • 20년 경력 개발자 직강
  • 자동화 프로그램 + 소스코드 제공

매일 AI·개발 뉴스를 받아보세요

주요 테크 뉴스를 매일 아침 이메일로 전해드립니다.

스팸 없이, 언제든 구독 취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