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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HACKER NEWS 오늘 8분 읽기 25 READS

38년간 닫혀 있던 C++ 컴파일러의 '두뇌', EDG 프런트엔드가 공개로 전환됩니다

이름은 낯설어도, 여러분은 이미 EDG를 써봤을 거예요

Visual Studio에서 C++ 코드를 짜다 보면 IntelliSense가 빨간 물결줄로 오류를 표시하는데, 막상 빌드해 보면 문제없이 컴파일되는 경우가 있어요. 한 번쯤 겪어보셨죠? 그 이유 중 하나가 오늘 이야기할 EDG예요. Visual Studio의 C++ IntelliSense는 MSVC 컴파일러가 아니라 EDG(Edison Design Group)의 C++ 프런트엔드를 기반으로 동작하거든요. 코드를 분석하는 '두뇌'가 서로 다르다 보니 가끔 판단이 엇갈리는 거예요.

EDG는 1988년에 설립된 작은 회사인데요, 주력 제품은 C/C++ 프런트엔드 하나예요. 이 프런트엔드는 지금까지 컴파일러 회사나 개발 도구 회사에 상용 라이선스로만 제공됐어요. 그런데 이번에 EDG가 공식 사이트(edgcpp.org)에 'transition' 안내를 올리고, 이 프런트엔드를 공개로 전환한다고 밝혔어요. 수십 년 동안 업계 뒤편에서 조용히 쓰이던 핵심 부품을 드디어 누구나 들여다볼 수 있게 된 셈이에요. 정확한 라이선스 조건이나 배포 방식은 공식 사이트에서 꼭 직접 확인해 보세요.

프런트엔드가 대체 뭔데요?

컴파일러는 크게 프런트엔드와 백엔드로 나뉘어요. 번역가에 비유하면 이해하기 쉬운데요, 프런트엔드는 원문(C++ 소스 코드)을 읽고 문법이 맞는지, 무슨 뜻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역할이에요. 백엔드는 그렇게 파악한 내용을 목표 언어(기계어)로 옮겨 적는 역할이고요.

프런트엔드가 구체적으로 하는 일은 이런 것들이에요.

마무리

한 줄 정리: 수많은 컴파일러와 IDE 뒤에서 C++을 '읽어주던' EDG 프런트엔드가 공개로 전환되면서, GCC와 Clang 말고도 독립적인 C++ 구현을 하나 더 누구나 들여다볼 수 있게 됐어요.

여러분은 Clang 중심으로 굳어진 C++ 도구 생태계에서 EDG가 의미 있는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참고용 레퍼런스 구현 정도로 남게 될까요? 의견 나눠주세요!


🔗 출처: Hacker News

SOURCE · HACKER NEWS
원문 전체 보기 → https://edgcpp.org/#tran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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