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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HACKER NEWS 오늘 2분 읽기 25 READS

게임 엔진 대가가 꼽은 '인생 키보드'와 그 이유

『게임 엔진 블랙북』으로 유명한 개발자 파비앙 상글라르가 오랜 코딩 인생에서 손에 익은 키보드들을 되짚는다. 그의 선택 기준은 화려한 스펙이 아니라 매일 수시간을 두드리는 사람의 실용성이다. 핵심은 세 가지. 첫째, 컴팩트한 배치다. 그는 방향키·펑션열까지 덜어낸 HHKB류의 미니멀 레이아웃을 선호하며, 마우스와 손의 이동 거리를 줄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생산성과 손목 건강을 좌우한다고 본다. 둘째, Ctrl 키 위치 등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키맵이다. 셋째, 토프레 같은 스위치의 손맛과 내구성이다. 유행하는 커스텀 기계식 열풍과 달리, 그는 '오래 쓸수록 진가를 아는 도구'로서 키보드를 대한다. 결국 그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키보드는 취향의 액세서리가 아니라 개발자의 핵심 작업 도구이며, 자신의 타이핑 습관에 맞는 물건을 찾아 오래 길들이는 것이 답이라는 것. 장비 지름에 앞서 '나는 어떻게 타이핑하는가'를 먼저 묻게 만드는 글이다.

SOURCE · HACKER NEWS
원문 전체 보기 → https://fabiensanglard.net/keyboards/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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