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벤치가 7 버전을 내놨습니다. 이번 세대의 핵심은 '실제 워크로드'와 'AI'입니다. 웹 브라우징, 사진 편집, 코드 컴파일 등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작업을 더 현실적으로 재현하도록 CPU 테스트를 손봤고,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맞춰 머신러닝 추론 성능을 측정하는 워크로드의 비중을 크게 키운 점이 눈에 띕니다. 스마트폰의 NPU부터 데스크톱 GPU까지, 이제 순수 연산 속도만이 아니라 AI 추론 효율이 기기 평가의 핵심 지표로 올라선 셈이죠. 점수 체계도 다시 보정돼 이전 버전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iOS·안드로이드·윈도우·맥·리눅스를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비교라는 강점은 그대로입니다. 기기 성능 벤치마크를 참고하는 개발자나 하드웨어 담당자라면, 이제 벤치마크를 볼 때 '싱글/멀티코어' 다음으로 'AI 점수'를 함께 챙겨봐야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새 기준으로 재측정이 필요하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